'말모이' 유해진 "윤계상과 재회, 쓸데없는 에너지 낭비 없어 편했다"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유해진이 윤계상과 영화 '소수의견' 이후 3년 만에 '말모이'로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3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말모이'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엄유나 감독과 출연 배우 유해진, 윤계상, 우현, 김태훈, 김선영, 민진웅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유해진은 윤계상과의 재회에 대해 "'소수의견'에서 긴 호흡으로 연기해서 그런지, 쓸데없는 에너지 낭비가 없었다"라며 "그냥 늘 옆에 있던 애 같고, 편하게 호흡했다"라고 끈끔함을 과시했다.

윤계상은 "배우로서 유해진 형님을 굉장히 존경한다"라며 "모든 면에서 존경할 수 있는 형님이다. 유해진이라는 사람 자체를 좋아한다"라고 애정을 보였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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