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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방송인 이영자가 가족 사기 논란글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이영자 소속사 관계자는 3일 마이데일리에 "청와대 청원글을 보고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확인 이후 정확한 입장을 전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이영자의 가족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폭로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과거 이영자의 아버지와 오빠가 과일 야채 코너를 운영하게 해달라고 찾아온 뒤, 1억원의 가계수표를 빌리고 갚지 않고 도주했다고 폭로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이영자가 실제 찾아오기도 했으며 "이영자에게도 연락을 해봤지만 자기는 '모르는 일이다, 나는 도와준 사람인데 왜 자기한테 그러냐'며 적반하장으로 욕을 했었다"는 내용이 담기기도 했다.
이영자는 현재 MBC '전지적 참견시점', KBS '안녕하세요', 올리브 '밥블레스유' 등에 고정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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