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샌안토니오가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AT&T센터에서 열린 2018-2019 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 65점을 합작한 더마 드로잔과 라마커스 알드리지의 활약 속 131-11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샌안토니오는 2연패를 끊으며 시즌 성적 11승 12패를 기록했다. 특히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게 39점차, 휴스턴 로켓츠에게 31점차로 대패하며 2연패를 기록했기에 이날 승리가 더욱 의미 있었다. 반면 포틀랜드는 2연패, 시즌 성적 13승 10패가 됐다.
32-33, 1점차 열세 속 1쿼터를 마친 샌안토니오는 2쿼터 들어 주도권을 잡았다. 다비스 베르탄스의 3점포로 역전에 성공한 샌안토니오는 데릭 화이트의 득점과 베르탄스의 3점포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어 루디 게이까지 3점슛에 가세하며 47-37, 두 자릿수 점수차를 만들었다. 62-55, 샌안토니오의 7점차 우세 속 전반 끝.
3쿼터 들어 포틀랜드가 7점차로 앞서기도 했지만 이내 샌안토니오가 분위기를 바꿨다. 3쿼터 종료 1분 전까지 단 2점차로 앞선 샌안토니오는 제이콥 포엘틀의 득점과 드로잔의 바스켓카운트로 7점차 우위를 유지한 채 3쿼터를 마무리했다.
샌안토니오는 4쿼터 중반 승기를 굳혔다. 근소한 우세를 이어가던 샌안토니오는 드로잔의 득점으로 다시 두 자릿수 점수차를 만든 뒤 게이와 패티 밀스의 연속 3점슛으로 순식간에 16점차를 만들었다. 4쿼터 종료 2분 전까지 12점차로 앞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드로잔은 36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알드리지도 29점 8리바운드를 올렸다. 드로잔과 알드리지가 합작한 득점만 65점.
게이도 18점, 밀스도 15점을 보탰다.
포틀랜드에서는 데미안 릴라드가 37점을 올렸지만 팀 승리를 이끌지는 못했다.
[더마 드로잔(왼쪽)과 라마커스 알드리지.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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