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쇼' 샤이니 키 "올해 28살, 예전과 달리 지금은 좀 힘들어"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샤이니 키가 최근 체력이 예전만 못하다고 털어놨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문희준의 뮤직쇼'에 첫 솔로곡 '쎈 척 안해'로 활동 중인 샤이니 키가 출연했다.

이날 첫 솔로활동이 힘들지 않냐는 문희준의 질문에 키는 망설임 없이 "아니다, 차에서 꿀잠을 잔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이 시끄러워서 잠을 못잔 건 아니지만, 주위에 사람들이 있으면 잠을 잘 못잔다. 그런데 요즘은 차에 혼자 있으니 곯아떨어진다"고 덧붙였다.

데뷔 10년차인데 체력이 달라진 게 느껴지냐는 문희준의 질문에 키는 "올해 스물여덟이다. 예전에는 무대에서 네 다섯곡씩 불러도 괜찮았는데 지금은 좀 힘들다. 허리도, 발목도 아프다. 얼마 전에는 태민이 '형 힘들지?' 라면서 카톡으로 공진단을 보내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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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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