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서인영 "크라운제이, 끝까지 책임지지 못해서 미안해" 눈물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서인영이 크라운제이를 향한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다.

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의 'One More Time 특집 산전수전 비스전' 편에는 티아라 지연이 특별MC로, 서인영, 이선정, 정가은, 서문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인영은 "사실 크라운제이와는 연락을 못하고 지낸다. 크라운제이에게 연락을 했는데 닿지 않더라. 크라운제이도 바쁘고, 지금은 여자친구가 있으니 그런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서인영은 과거 크라운제이가 자신에게 남긴 영상편지를 본 뒤 눈물을 흘렸다. 그는 "내 실수 때문에 마지막까지 책임을 지지 못한 것이 미안하다. 나는 잘 지냈고, 귀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영상 편지를 보니 여러 가지 추억이 많이 떠오른다. 마음이 아픈 부분도 있지만, 좋은 기억만 가지고 가려고 한다. 미안하다. 음악, 여자친구와 행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