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송민호 "올 초, 공황장애…여러 가지 책임감 때문"

[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위너 송민호가 공황장애를 겪었던 이유를 털어놨다.

4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최근 타이틀곡 '아낙네'를 발표한 위너 송민호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송민호는 "누구든 다 힘든 시기가 있지 않냐. 올해 초에 갑작스럽게 여러 가지 책임감들과 생각으로 인해서 공황장애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그때 앨범 작업을 미친 듯이 했다"며 "집에 그냥 혼자 있으면 너무 힘이 드는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래도 복인 게 내가 좋아하고 재능 있는 것들이 많으니까 여러 가지 것들에서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리포터는 "앞으로 어떤 가수가 되고 싶냐"고 물었고, 송민호는 "'송민호'하면 다음엔 무엇이 나올까? 무슨 일을 저지를까? 항상 궁금증을 유발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고, 재미를 잃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답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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