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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김혜선이 인기 개그우먼에서 운동 강사로 변신한 이유를 공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이웃집 찰스'에서 김혜선은 갑자기 방송을 떠났던 이유에 대해 "'최종병기 그녀'는 내가 만든 캐릭터다. 내가 '개그 콘서트'에서 살아남고 싶었기 때문에 분석하다가 '몸을 쓰는 캐릭터가 없네' 그래서 내가 만든 캐릭터인데 그게 너무 힘들었지"라고 고백했다.
이어 "연기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현실 삶에서도 그런 사람이 된 것 같은 느낌 있잖아. 내가 없어진 것 같은. 뭐라고 해야 되지? 인생에서 한 번은 그런 변화의 시기가 필요했던 것 같아. 나만의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아. 지나가다가 사람들이 그냥 몸 만지고 도망가고 이랬었다"라고 추가한 김혜선.
마지막으로 그는 "내 생각에는 내가 되게 밝은 사람인데 우울증이란 게 있었더라, 알고 보니까. 그래서 연예 생활을 다 접겠다는 각오로 독일로 유학을 갔다. 모든 걸 버리고 떠났는데 가장 좋은 하나를 가지고 왔다"며 독일인 남편 스테판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사진 = KBS 1TV '이웃집 찰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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