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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사의 찬미' 김우진, 윤심덕의 비극 엔딩이 아련함으로 남았다.
지난달 27일 첫방송된 SBS TV시네마 '사의 찬미'는 4일 방송된 5, 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우진(이종석)과 윤심덕(신혜선)이 현실에서 이룰 수 없는 사랑에 슬퍼한 나머지 동반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에 오르기 전 김우진은 신곡 집필을 마무리했고, 윤심덕은 '사의 찬미' 녹음을 마쳤다. 두 사람은 배 갑판 위에서 마지막 춤을 추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앞서 김우진, 윤심덕은 운명적으로 서로에게 끌렸다. 그러나 김우진은 결혼한 상황. 두 사람의 사랑은 비극을 향해 달렸다.
특히 두 사람의 비극은 예견됐던 것이다. 실존 인물들의 이야기인 만큼 두 사람의 엔딩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기 때문. 그래서 시청자들은 서로에게 빠져드는 두 사람이 안타까움을 느꼈다.
때문에 이들의 예견됐던 비극 엔딩은 더욱 아련함으로 남았다. 김우진, 윤심덕 역 이종석, 신혜선의 캐릭터 해석과 연기력, 이들의 케미는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짧은 단막극인 탓에 인물 및 서사에 대한 표현이 다소 아쉬움으로 남았지만 '사의 찬미'는 그래서 더 아련한 작품으로 남았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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