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엄기준, "유준상만 빠진 단체 채팅방 있다" 준상몰이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엄민법' 엄기준, 민영기, 김법래가 유준상만 빠진 단체 채팅방의 존재를 공개했다.

오는 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스페셜 MC 뮤지컬배우 김소현과 '엄유민법'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가 출연한 '엄유민법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엄기준은 "'엄유민법'의 맏형인 유준상만 빠진 단체 채팅방이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높였다. 이어 '엄민법'의 채팅방 대화들을 모두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대 위에서 유준상을 골탕 먹이기 위해 작전을 짜 왔던 것. 현장에서 최초 공개된 대화 내역에 유준상은 "이렇게 작전을 짰던 거냐"며 그동안 쌓였던 억울함을 토로했다고 해 그 대화 내용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어 유준상은 "(엄민법에게) 당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무대 위에서 내가 등장을 못하도록 문을 잠근 적도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엄기준은 웃음을 터뜨리며 다시 한 번 '준상 몰이'를 시작해 폭소를 자아냈다. 끝나지 않은 '준상 몰이'에 유준상은 "내가 그 때 그러지 말아야 했다"며 후회의 말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스페셜 MC로 출연한 김소현은 '엄유민법'의 20년지기인 만큼, TMI 폭로로 '엄유민법'을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심지어 '엄유민법'의 에피소드에 모두 등장해 프로 참석러에 등극하기도 했다고. 스페셜 MC 김소현의 활약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오는 6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4'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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