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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더 뉴스' 김수미가 엄마의 마음, 따뜻한 집밥을 전했다.
5일 오후 방송된 YTN '더 뉴스'에는 케이블채널 tvN '수미네 반찬' 김수미가 출연해 '엄마의 마음'을 전했다.
김수미는 '수미네 반찬'에 대해 "댓글을 많이 본다. 엄마가 돌아가신지 1년 됐는데 마지막 엄마 반찬을 아직도 냉동실에 두고 있다는 분이 있더라. 가슴에 와닿는다"라며 "해외에서 의외로 전세계에서 많이 본다. 손편지가 많이 온다. 그냥 틀어놓고 운다고 하더라. 엄마가 그리워서"라고 전했다.
이어 김수미는 "단순히 '수미네 반찬'은 음식을 배우는게 아니라 엄마, 고향, 그리움을 같이 먹는 거다. 어렸을 때 시골 음식들이다"라고 말했다.
또 김수미는 '수미네 반찬'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고사리 굴비조림에 대해 "군산은 바다가 있어서 생선이 흔했다. 엄마가 봄에 진달래꽃 필 때 굴비를 담았다. 아버지가 염전에서 소금을 지고 왔다. 소금물에 염장을 해서 보리굴비를 만들었다. 안상하게 겉보리를 놓고 말린 굴비를 쟁였다"라고 밝혔다.
앵커가 "굴비 조림을 좋아하는데 고사리와 궁합이 맞는다고 하니까 먹어보고 싶다"라고 전하자, 김수미는 "고사리를 삶아서 말려야 한다. 삶아서 말리고 한 시간 담갔다가 한다. 고사리를 너무 삶으면 안된다"라고 팁을 전했다.
최근 방송에서 전수한 레시피를 바탕으로 요리책을 낸 김수미는 "14쇄를 찍었다고 한다. 한 달 정도 됐다. 내가 여러 사람 살린다. 식자재도 살린다. 박대를 요리한 적이 있는데 내가 주문한 것도 못 받을 정도다. 내가 경제도 돌아가게 하는 것 같다"라고 웃음을 지었다.
김수미는 엄마가 돌아가시면 엄마 손맛을 잃을까 걱정이라는 사연에 대해 "너무 안타까워 하지 마시고 엄마에게, 그동안 엄마가 해준 음식을 따님이 엄마에게 해줘라. 행복해할 거다. 부지런히 해드리고, 이 세상에 엄마가 자식을 위해서 반찬을 할 때처럼 경건할 때는 없다. 내 자식을 잘 먹여야하니까. 그게 손맛이다. 그래서 집밥이 좋은 거다"라고 조언했다.
또 화제가 된 일본 특집과 관련해 "3,000인분을 준비해갔는데 떨어져서 못 팔기도 했고 우신 분들도 있었다. 보람을 느꼈다"라고 훈훈한 분위기를 보였다.
김수미는 '수미네 반찬'에 대해 "앞으로 5년은 더 할 수 있다. 퓨전보다는 고유의 맛을 지키려고 한다"라며 시청자 팬들의 마음에 화답했다.
[사진 = YT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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