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과 열애' 골프선수 이보미 "크리스마스엔 데이트를" 日서 직접 언급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골프선수 이보미(30)가 일본에서 열린 골프 행사에서 열애 중인 남자친구 배우 이완(34)을 언급했다.

5일 스포츠 호치, 닛칸 스포츠 등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보미는 열애 공개 후 첫 공식행사인 'PGM 골프아카데미-긴자'에서 취재진으로부터 "크리스마스는 어떻게 보낼 예정인가?"란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보미는 "아직 생각해보진 않았지만 좋은 분과 데이트를 열심히 하겠다"고 수줍게 답했다.

또 이보미는 비시즌 기간 재충전 방법을 묻는 질문에 "리프레시도 골프를 치면서 한다. 한국에 돌아가면 남자친구와 시뮬레이션 골프를 치고 싶다"는 답으로 이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완과 이보미는 올해 초부터 열애 중이다. 앞서 지난달 27일 열애 공개 당시 이완 측 관계자는 "양가 집안이 모두 가톨릭이라 신부님의 소개로 만나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배우 김태희의 동생으로 유명한 이완은 지난 2004년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했고, '태양을 삼켜라', '우리 갑순이'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이보미는 2007년 KLPGA에 데뷔했으며 사상 최초로 KLPGA와 JLPGA에서 상금왕을 모두 달성한 미녀 골퍼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보미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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