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피오, 박보검 동생으로 등장…능청 연기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남자친구' 피오가 박보검의 동생으로 첫 등장했다.

5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 3회에는 김진명(표지훈, 피오)이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명은 아침밥상 자리에 군복을 입고 깜짝 등장했고 "너무하네. 둘째 아들 전역일도 몰라?"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엄마 긴장해서 잔칫상 차리는 줄 알고 조용히 왔더니 너무 조용히 왔네"라고 전했다.

이어 진명은 "몰랐네. 진작 말하지, 제대한다고. 국도, 밥도 없는데"라는 엄마의 말에 "라면은 있지?"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진명은 "난 둘째 낳으면 진짜 잘 해줄거야"라며 둘째의 설움을 전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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