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홍탁집 사장 "일어날 힘없어…아프다" 작가에 문자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홍탁집 사장이 문을 열지 않았다.

5일 밤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홍탁집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탁집 사장은 다음날 아침 나타나지 않았고 작가에게 "저 지금 식은땀도 너무 나고 일어날 힘이 없다. 죄송하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작가는 그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다. 1시간 후, 홍탁집 사장은 다시 작가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아파서 이렇게 이야기하는거 핑계로 들을 수 있겠지만 이불이 젖을 정도로 식은땀이 난다. 오늘은 누워있겠다"라고 다시 메시지를 보냈다.

작가는 전화를 걸었고 어머니가 받았다. 어머니는 "오늘 가게 갔더니 문 안 열었더라"라고 말했고, 어머니는 "너무 아파서 그랬다. 열이 너무 나서 약만 사다줬다"라고 말했다. 작가는 할 의향이 있는 거냐고 물었고 어머니는 "그렇다"라고 짧게 답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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