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투수 임준섭(29)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임준섭은 오는 9일 오후 2시 대전 라도무스 아트센터 3층 라도무스홀에서 신부 오화영 씨(29)와 화촉을 밝힌다.
신부 오화영 씨는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은 지인 소개로 만나 3년 6개월 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임준섭은 "가을야구 무대도 경험했고, 결혼도 하는 만큼 정말 뜻깊은 한 해인 것 같다. 늘 변함없이 응원해주는 신부에게 고맙다. 이제 결혼을 하게 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신부에게 좋은 남편이자 멋진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임준섭-오화영 커플은 미국 하와이로 7박 9일 동안 신혼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다.
[임준섭.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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