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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래퍼 타이거JK가 오락실 펌프 게임에 도전한 특별한 사연을 털어놨다.
6일 방송된 KBS 쿨FM '문희준의 뮤직쇼'에는 10집 앨범을 발표한 타이거JK가 출연했다.
이날 타이거JK는 "미국에서 힙합을 하다가 한국에 와서 힙합을 하게 된 이유가 H.O.T였다. 미국에서 힙합에 빠져서 조금씩 이름이 알려지고 있을 때, 친구들이 한인타운에 나오는 일간지를 가지고 와서 보여줬다. 3개월 내내 표지에 나온 가수가 H.O.T였다. 친구들이 지금 한국은 H.O.T 덕분에 힙합 열풍이라고 얘기해줬다. 흑인 친구들이었는데 자신들의 문화가 한국에 전파된걸 뿌듯해 한 것 같다. 그 말에 한국행을 결심했다"고 DJ 문희준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이어 타이거JK는 "'난 널 원해'로 펌프를 해본적이 있다"며 "그걸 많이 하면 나한테 저작권료가 들어온다고 해서 했다. 너무 어려웠다. 난 잘 못했지만 윤미래가 잘했다. 윤미래는 댄스가 된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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