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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이영자와 요리 크리에이터 소프가 20년 차 부부 케미를 자랑했다.
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랜선라이프 - 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이하 '랜선라이프')에서는 이영자와 요리 크리에이터 소프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자는 소프와의 만남에 앞서 "내 옷 중에서 가장 큰 옷을 입고 갔다. 많이 먹어도 티가 안 나게"라며 설렌 마음을 전했고, 소프는 "평소 이영자 씨가 업소용 식자재를 신기해하시더라. 경험을 시켜드리기 위해 마트로 모시고 갔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자와 소프가 마트에 입성했고, 패널들은 같은 카트를 밀며 신혼부부 포스를 보인 이영자와 소프의 로맨스를 기대했다. 이영자는 "소프 등이랑 내 잔칫상을 보니 잔칫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김숙은 "20년 차 부부를 보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업소용 대형 식자재에 연신 감탄하던 이영자는 "신세계다. 남자들이 나를 꼬시려면 백화점에 데려가면 안 된다. 여기 천국이다. 인생 헛살았다. 천국이 하늘에 있는 줄 알았는데 김포(업소용 식재료 마트)에 있다"고 말했다.
또 이들은 최애 음식까지 겹쳐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이에 김숙은 "영자 언니 최애 음식도 닭이다. 뭐 이렇게 둘이 잘 맞냐"며 "왜 이렇게 신혼부부 같은 느낌이 들지?"라고 말했고, 이영자는 "왜 그러냐. 그럼 소프를 설득해봐라"라며 화색을 보였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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