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EXID 하니 "투병 중 솔지, 아픈 줄 모르고 살 안 쪄 부러워해"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EXID 솔지가 갑상선 항진증 투병 당시를 떠올렸다.

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에는 역주행의 원조 EXID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솔지는 "내가 갑상선 항진증을 앓았다. 이게 완치가 없다. 손도 떨리고 눈도 붓고 몸도 안 좋았다"며 "지금은 정상 수치가 됐는데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솔지는 "처음엔 멤버들이 몰랐다. 내가 얘기 안 했다"고도 이야기했다.

하니는 "언니가 많이 먹는데 살도 안 쪄서 철없게 '언니 축복받았어' '대식가'라고 했다. 알고 보니 몸이 안 좋아서 그런 거였다"는 것. 솔지는 "막 세 그릇 먹었다"고 덧붙였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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