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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김소현 "세 토드 매력? 레오=섹시, 김준수=카리스마, 박형식은…" [MD인터뷰③]

시간2018-12-10 08:00:02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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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후, 엘리자벳의 일대기를 웅장하게 그려낸 뮤지컬 '엘리자벳'은 2012년 초연 당시 인터파크 '골든티켓 어워즈' 티켓 파워 1위를 차지, 120회에 걸쳐 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대작이다.

올해로 네 번째 찾아오는 '엘리자벳'의 흥행에는 관객을 황홀경에 빠뜨리는 무대예술과 엘리자벳이라는 인물에 대한 호기심, 탄탄한 넘버 구성 등의 이유가 있다. 그 중 '죽음'을 인격화한 토드(Der Tod) 캐릭터는 유례없는 화제성과 인기를 끌었다. 토드는 자유를 갈망하고 이로 인해 늘 죽음을 곁에 두고 있는 엘리자벳을 유혹하고 꾀어낸다. 어떠한 정체성으로도 규정할 수 없는 초월적인 분위기에 류정한, 전동석, 송창의, 신성록, 가수 박효신, 김준수, 세븐 등 여러 남배우들이 거쳐갔다.

이러한 가운데, 초연부터 재연까지 흥행을 책임진 김준수가 토드로 화려한 복귀를 예고했고, 연기자 박형식, 그룹 빅스의 레오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토드와 가까이 호흡하는 엘리자벳 역을 맡은 김소현은 세 배우의 각기 다른 매력을 언급했다.

"단어로 표현하자면 (김)준수 씨는 카리스마 있는 토드고 레오 씨는 섹시에요. (박)형식이는 솔직한 치명치명함이라고 표현해야 하나요. 감정 표현이 순수하면서도 치명적인 매력이 넘쳐요. 다들 매력이 너무 다르고 비주얼에서 주는 느낌도 다르기 때문에 매번 새로운 공연을 하는 느낌이에요. 배우들도 자신만의 색은 있지만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달라지잖아요."

엘리자벳과 토드 간에 표현되는 감정에 대해서는 사랑, 치기, 악(惡), 공포, 소유욕 등 언제나 의견이 분분하다. 물론, 이를 직접 연기하는 배우가 캐릭터를 해석한 방향에 따라 읽히는 감정은 다르다. 김소현 역시 2013년 재연 당시와 현재의 해석이 달라졌다고 전했다.

"5년 전에는 죽음(토드)이라는 존재를 로맨틱하게, 남자답게 표현했던 거 같아요. 이번에는 처음으로 '또 다른 나', '나와의 싸움'으로 다르게 해석하게 됐어요. 세 배우들이 그렇게 연기를 해주고 있고요. 신선하고 더 깊이가 생겼죠. 엘리자벳은 외부의 자극이 아니라 나와의 싸움으로 끝까지 끌고 가는 인물이라고 생각해요. 이게 토드라는 존재에 의해서 표현이 되는 거고요."

그렇다면 함께 타이틀롤을 맡고 있는 옥주현, 신영숙과 김소현의 엘리자벳은 무엇이 다를까. 김소현은 한참을 고민했다. 곰곰이 생각하던 그는 옥주현은 카리스마 넘치는 엘리자벳으로, 신영숙은 열정 가득한 엘리자벳으로 표현했다. 자신을 가리키는 단어 언급을 피하던 그는 "저는 우아함이라고 하더라. 제 생각은 아니고 주변 분들이 그래주셨다. 강단도 있다더라"라고 어렵게 말문을 열며 크게 민망해했다.

"(옥)주현 씨, (신)영숙 씨랑 같이 하면서 장점이 되게 많아요. 이번에 분위기도 너무 좋고요. 사실 캐릭터가 겹치면 본의 아니게 경쟁이 될 수도 있었는데 다들 오래 배우 생활도 했고 결도 완벽히 달라서 좋아요. 부딪히는 게 전혀 없고 서로 조력해요. 주현 씨는 워낙 엘리자벳을 오래 하셨으니까 노하우도 많이 알려줘요. 연출님도 단 한번도 큰 소리를 내신 적이 없어요. 되게 신기한 거예요. 결과적으로도 작품도 잘 나오고 팀워크 덕에 안정도 빨리 돼서 좋아요."

특히 이번 '엘리자벳'은 김소현이 남편인 손준호와 함께 부부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손준호는 황제 프란체 요제프로 열연 중이다. SBS '오 마이 베이비', KBS 2TV '불후의 명곡'을 통해 여러 차례 대중에게 모습을 비춘 부부는 대중이 느낄 괴리감을 고려하여 동반 출연을 피했지만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명성황후'으로 실제 부부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케미를 인정받았다. 김소현은 "많은 분들이 더욱 몰입이 된다며 좋게 봐주셨더라. 또 방송을 통해서 보신 분들이 뮤지컬 입문으로 저희를 찾아주시니까 그것만큼 그게 기쁜 게 없다"고 설명했다.

"다른 배우들에게 미안하기도 했어요. 얼마나 불편하겠어요. 다행히 이번에 다들 전혀 개의치 않는 분위기에요. 저희는 매일 '저희를 별개로 봐 주세요'라고 말해요. 이번에 (손)준호 씨는 입에 귀가 걸렸어요. 사실 저는 이 작품을 하기 전까지 준호 씨가 요제프 역할이 잘 맞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잘 어울리더라고요. 평도 좋고요. 연습을 하면서 자신만의 요제프 캐릭터를 만들어내요. 그래서 얼마 전에 제가 처음으로 일적인 부분으로 닭살스러운 멘트를 해줬어요.(웃음) 원래 정말 안 해줘요. 데뷔 연차로는 제가 10년이 빨라서 남편이지만 후배거든요. 그래서 부딪히는 게 많았는데, 이제는 서로 이야기를 나눠도 기분 나쁘지 않을 단계까지 올라왔어요. 발전의 시너지가 생겼죠."

한편, 김소현을 비롯해, 옥주현, 신영숙, 김준수, 빅스 레오, 박형식, 이지훈, 박강현, 강홍석, 윤소호, 최우혁 등이 출연하는 '엘리자벳'은 2019년 2월 1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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