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도 좋아'에 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죽어도 좋아’ 촬영장에 특급 해피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극본 임서라/ 연출 이은진, 최윤석/ 제작 와이피플이엔티, 프로덕션H)가 폭소와 케미스트리가 만발하는 촬영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 스토리만큼 유쾌통쾌한 분위기로 드라마의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에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촬영장이 그대로 담겨있다. 카메라 앞에선 서로 으르렁대는 앙숙이지만 카메라 밖에서는 꽁냥거리는 절친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특히 강지환(백진상 역)과 백진희(이루다 역), 공명(강준호 역)의 단짝 비주얼이 시선을 강탈, 장꾸력 폭발한 이들의 모습이 벌써부터 미소를 부른다. 또한 회사에서 피 튀기는 대결을 펼치고 있는 강지환과 박솔미(유시백 역)의 훈훈한 반전 투샷은 물론, 극 중 갑을 관계인 인교진(강인한 역)과 이병준(나철수 역)의 시원털털한 웃음 역시 색다른 힐링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다.

나란히 서서 대본을 보는 류현경(최민주 역)과 정민아(이정화 역)의 모습에서 프로페셔널한 면모까지 돋보인다. 추위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연기 열정을 보여준 것.

뿐만 아니라 김민재(박유덕 역)와 김민재의 실제 아내인 배우 최유라의 사랑스러운 부부 케미가 눈길을 끈다. 지난 10회에서 실제 부부인 두 사람이 부부 역할을 맡아 화제가 된 바, 서로를 응원하며 촬영했다는 후문처럼 훈훈한 분위기를 발산한다.

이렇듯 ‘죽어도 좋아’ 배우들의 유쾌한 매력이 담긴 비하인드 컷은 카메라 안팎으로 美(미)친 케미스트리를 자랑, 즐거운 현장에서 탄생한 꿀잼 드라마 ‘죽어도 좋아’에 대해 시청자들의 기대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백진상(강지환 분)을 겨냥한 살벌한 사고들이 발생한 가운데 그의 앞에 새로운 인물이 등장, 과연 백진상이 받던 저주 문자,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관련이 있는 것일지 다음 내용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화기애애한 촬영장을 만들고 있는 배우들의 활약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 와이피플이엔티, 프로덕션H]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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