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시아축구연맹(AFC)이 황의조(감바 오사카)를 아시안컵에서 주목해야 할 공격수 중 한명으로 소개했다.
AFC는 지난 8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안컵에서 주목해야 할 10명의 공격수를 선정해 소개했다. AFC는 황의조를 아즈문(이란) 보일(호주) 미나미노(일본) 등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공격수 중 한명으로 언급했다.
AFC는 황의조에 대해 '2018시즌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열광적인 활약을 펼친 황의조는 아시안컵에 출전할 것'이라며 '아시안게임에서 7경기에서 9골을 터트리는 인상적인 활약으로 금메달 주역이 됐다. 감바오사카의 올시즌 최다 득점자로 활약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달 열린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황의조의 선제골 장면 영상을 소개했다. 황의조는 아시안컵 디펜딩챔피언 호주와의 경기에서 상대 수비 뒷공간을 침투한 후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며 절정의 골감각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아시안컵을 앞둔 벤투호는 오는 11일 울산에서 소집되어 대회 준비를 시작한다. 축구대표팀은 다음달 7일 필리핀을 상대로 2019 UAE 아시안컵 본선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