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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창간인터뷰①] '수미네반찬' 김수미 "팀워크 좋아, 장동민과 부부같다"

시간2018-12-11 07:00:05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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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이예은 기자] 마이데일리가 창간 14주년을 맞이해 케이블채널 tvN의 프로그램 중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수미네 반찬' 팀을 단독 인터뷰했습니다.

'수미네 반찬'은 배우 김수미가 요리 선생님으로 나서, 정확한 레시피보다는 우리 할머니, 엄마의 '적당히', '알아서', '요만치'의 정감가는 레시피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정(情)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수미네 반찬' 김수미, 장동민, 여경래 셰프, 최현석 셰프, 미카엘 아쉬미노프 셰프와 문태주 PD를 촬영 세트장에서 만났습니다. 인터뷰는 대화체로 풀어가는 자연스러운 방식을 취했습니다.

#. '수미네 반찬' 팀워크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시청자들의 반응도 덩달아 점차 높아지고 있는데요?

김수미 : 저희는 부부 관계에요.

장동민 : 원래 저희 어머니가 누구에게 잘 하라는 식의 말씀을 한번도 안 하셨어요. 그런데 '수미네 반찬'이 방송되는 수요일만 되면 저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신 다음에 '선생님한테 잘 해라'라고 하시더라고요. 선생님이 저를 예뻐해 주시는 게 보이니까 그러시는 거 같아요. 저도 항상 그렇게 생각해요. 언제 합칠까 고민 중이에요.(웃음)

최현석 : 두 분의 호흡은 이야기할 것도 없어요. 그냥 일상 같아요. 연기를 의도적으로 하면 눈에 보이잖아요. 그런데 두 분이 워낙 가까우셔서요. 선생님이 (장)동민이만 예뻐하시는 게 아니라 셰프들도 엄청 예뻐하세요. 그 중 저를 제일 예뻐하시고요.(웃음) 대한민국 남자치고 선생님 사랑을 안 받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요?

김수미 : 한 가지 업종만 하시는 분들이 순수해요. 다양하게 직장생활을 한 사람들은 그 때 그 때 몰입해야 해서 그런지 이야기를 하다 보면 계산적일 때가 있어요. 그런데 한 업종에 있는 분들은 굉장히 단순하고 순진하세요. 그래서 여기 셰프 분들이 정말 순수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

장동민 : 셰프들이 각 분야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분들이거든요. 그런데 김수미 선생님 앞에서는, 학교 다닐 때 예쁜 선생님 앞에서 어필하고 싶은 그런 마음들이에요. 괜히 선생님 앞에서 잘 해보려고 하면 막상 안 되고 혼나면 속상하고, 그런 거죠.

김수미 : 저도 중3 때 체육 선생님을 좋아했는데 엄청 열심히 했죠.

#. 프로그램을 어떻게 구성하게 되셨나요?

문태주 PD : 역할 구성을 여러 번 생각하다가 엎었어요.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요. 처음에는 김수미 선생님 혼자서 요리를 하시게 할까 싶었는데, 동시에 해보자고 해서 지금 구성이 완성됐어요.

김수미 : 그런데 (셰프들이) 이렇게 못할 줄 몰랐어요.

미카엘 : 저는 외국인이에요. 그런데 최현석, 여경래 셰프님도 같이 망했어요. 하하.

최현석 : 저희가 손이 느린 사람들이 아닌데 선생님 손이 너무 빨라요. 일반 가정 주부 수준이 아니라 식당을 하시는 분의 빠르기예요. 중간에 잠깐이라도 한 눈을 팔면 선생님께선 이미 멀리 가 계세요.

김수미 :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워낙 사람들을 집에 많이 초대하니까요. 제 손이 데이고 다치는 건 상관없어요. 그냥 맛있게 하나 해드리고 싶은 마음뿐이죠. 내 나이에 손 예쁘면 뭐해. 뜨거워도 그냥 집어넣어요. 부엌에만 들어가면 눈이 초롱초롱해져요. 저희 일하는 아주머니가 '주방에만 오면 살아나네요'라고 해요. 시든 꽃이 딱 피는 것처럼요. 그 말이 가슴에 와닿아요.

#. 평상시에도 손님들을 많이 초대하시나봐요.

김수미 : 예를 들어 김장을 했는데 유난히 잘 된 때가 있어요. 내가 해도 너무 맛있는 거야. 그럼 나만 먹기가 너무 아깝죠. 그래서 10명한테 전화를 하면 10명이 다 와요. 그렇게 먹이고 보내면 너무 행복해요.

어렸을 때는 엄마가 해주시는 거 먹고 자랐죠. 재료를 아무거나 다 가져가서 썼어요. 저희 집은 가난했으니까요. 어떻게 하면 한 재료로 여러 가지를 할까 하는 마음으로 요리를 한 거거든요. 상다리가 부러지게 먹었어요. 다만 그게 여유가 있는 밥상이 아니라, 한 가지 재료로 이것저것 하니까 반찬들이 겹쳐있어요.

그러다가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셨어요. 이후에 제가 결혼하고 입덧을 할 때, 물만 마셔도 다 토를 했던 때가 있어요. 그 때 엄마가 해준 겉절이 한 점 냄새만 맡아도 가라앉을 것 같더라고요. 남자들은 몰라요. 그래서 저도 애 낳고 요리하기 시작했어요. 기억을 더듬어서. 두 번 세 번 하니까 엄마가 해준 맛이 나요. 밥상에 내놓으니까 다 맛있다고 그래요.

#. 매회 요리 선정 기준은 무엇인가요?

김수미 : 주로 제철 음식을 선정해요.

장동민 : 요리 궁합을 중요시하게 생각해요. 저희가 일반적으로 밥을 먹을 때 궁합 신경 안 쓰고 살잖아요. 그런데 '수미네 반찬' 하면서 이런 게 궁합이구나 싶어요. 계절하고의 궁합 등도 살피죠. 무엇보다 좋은 사람들하고 맛있는 요리를 하면서 먹으니까 얼마나 좋아요. 그동안 잊고 살았던 것들을 느껴요. 가장 소중한 걸 배우고 있어요.

김수미 : 어렸을 때 내가 먹었던 것을 선정해요. 가능하면 옛날 음식을 많이 끌어내려고 해요. 고사리 굴비 조림도 반응이 너무 좋았고 박대도 동이 났잖아요.

#. 김수미 선생님을 배우이자 요리선생님으로서의 모습을 옆에서 지켜봤을 때 어떤가요?

문태주 PD : 제가 선생님을 배우로서 만난 적은 없고 이번 '수미네 반찬'을 통해 처음 만나 뵀어요. 요리하는 수미선생님은 정말 행복해 하세요. 촬영이 아니라 마냥 어린아이처럼 좋아하세요. 그리고 반찬에 대한 열정이 엄청나요. 새벽에 남대문 시장, 동대문 시장에 나가셔서 식재로 직접 눈으로 보시고 그걸 집에서 또 만들어서 녹화장에 가지고 오시고 반찬에 대한 열정은 최고예요. 예능을 하면서 이렇게 프로그램에 열정을 쏟는 분은 만나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는데 전 그럼 수미 선생님을 만나서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 프로그램 수장으로서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요?

문태주 PD : 수미네 반찬은 단순히 요리 프로그램이 아니라 사라져가는 우리 반찬 문화를 지금 부모님 세대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젊은 세대들까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수미네 반찬'이 긴 시간 방송을 해서 이런 반찬 문화가 계속 이어지는 역할을 해주고 싶어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수미 선생님이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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