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93% 기성용 호평..."뉴캐슬의 패스마스터"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퇴장 악재 속에 패배했다. 하지만 영국 현지 언론은 기성용의 활약을 호평했다.

기성용은 10일(한국시간)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치러진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울버햄튼과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뉴캐슬은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 속에 1-2로 졌다.

뉴캐슬은 패했지만, 기성용은 5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며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의 신임을 다시 확인했다. 기성용은 이날 93.2%의 높은 패스성공률로 뉴캐슬의 중원을 지휘했다.

영국 현지의 찬사도 이어졌다. 뉴캐슬 지역지 크로니클라이브는 기성용에게 평점 6점을 부여하며 “총 59개의 패스와 함께 뉴캐슬의 패스마스터였다”고 칭찬했다.

이어 “위협적인 세트플레이를 보여줬다. 다만, 골로 연결되진 못했다”고 평가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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