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올해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 유력 수상 후보로 꼽히는 롯데 전준우(32)는 과연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을 수 있을까.
전준우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석했다.
골든글러브 시상식 참석 자체가 처음이라는 그다. 앞서 그의 팀 동료인 손아섭은 "전준우의 수상 가능성은 120%"라고 예언했는데 정작 전준우는 "(손)아섭이에게 설레발 치지 말라고 했다. 외야는 경쟁자가 너무 많다"라고 자세를 낮췄다.
"잘 하는 선수들이 많아 기대하지 않는다"는 전준우이지만 올해 144경기 전 경기에 나와 타율 .342 33홈런 90타점 7도루를 거둔 그는 유력한 수상 후보인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롯데 전준우가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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