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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최근 화장품을 론칭한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대박 행보를 보이고 있다.
1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스타들의 대세 부업 '홈쇼핑'을 주제로 토크를 나눴다.
이날 홍석천은 "홍진영이 행사 뛰기도 바쁠 텐데 홈쇼핑까지 장악을 했다"며 감탄했고, 한 연예부 기자는 "홍진영 씨의 홈쇼핑 진출은 우연한 기회로 시작됐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기자는 "취중 토크쇼 '인생술집'에 출연한 홍진영이 술을 마시자 목과 귀가 빨개지기 시작했다. 그런데 얼굴만은 그대로였다. 게다가 광채까지 났다"며 "그 당시 굉장히 화제를 모았다. 실시간 검색어까지 올랐으며 개인 SNS에도 문의 쪽지가 쇄도했었다"고 말했다.
이에 문화부 기자는 "이 사건을 '홍진영 파운데이션 대란'이라고 한다. 이후 홍진영은 자신의 이름을 건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했다. 홈쇼핑에 직접 출연해 조기 매진을 기록했다. 올해 8월부터 판매했는데 홈쇼핑과 더불어 백화점 뷰티 편집숍에 입점했다. 또 면세점까지 진출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홍진영은 연예인과 제품 론칭을 해본 화장품 제조 업체와 사업을 시작했고, 제조업체 관계자는 "홍진영과 얘기를 나눈 뒤 제품 기획을 안 할 수가 없더라. 정말 영리하다. 서로에게 윈윈 전략이었다"고 밝혔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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