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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수 차례 사기를 당했다.
1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개그맨 장동민이 황당한 사연으로 부업에 실패한 스타로 뽑혔다.
이날 한 연예부 기자는 "장동민 씨가 개그 스타일이 거친 데에 비해 실제로는 정 많고 여린 편이라고 한다. 사기당하기 딱 좋은 캐릭터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장동민 씨는 한 자산관리사의 권유로 고액 납부 펀드 가입 후 해지를 하게 됐다. 납부를 한 게 2억 원인데 돌려받은 돈이 800만 원이라고 하더라"라며 "또 10년 동안 투자를 하면 빌딩을 준다는 금융 상품도 가입했다 해지를 해 큰 손해를 봤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한 패널은 "보통 이런 일을 겪으면 사람이 변하지 않냐. 그런데 장동민 씨는 변하지 않았다. 최근 한 방송에서 또 다른 일화를 공개했다. 수십억 원 대 다이아몬드를 6억 원대에 살 수 있다는 지인의 말을 믿은 것. 또한 그 사람의 보증을 섰다가 피해를 보기도 했다"며 웃픈 사연을 알렸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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