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가 2018 방송연예대상 후보 4인을 11일 발표했다.
첫 번째 후보는 MBC 예능 지난해 대상 수상자 전현무다. 이번 연예대상 MC를 맡은 것은 물론 한 해 동안 MBC를 대표하는 간판 예능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메인 MC을 맡았고 '무한도전' 후속 프로그램이었던 '뜻밖의 Q' 진행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보여줬다.
두 번째 대상 후보는 김구라다. 김구라는 MBC '라디오스타'와 함께 '복면가왕', '선을 넘는 녀석들', '토크 노마드' 등 MBC의 성실 일꾼으로서의 활약해 왔다.
이어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대상 후보자 두 명은 박나래와 이영자로, 17년 만에 여성 예능인 대상설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먼저 최고 시청률 16%를 돌파하며 금요일 밤을 책임지고 있는 '나 혼자 산다'의 박나래는 고정 출연자뿐만 아니라 무지개 라이브에 출연하는 게스트 모두와 남다른 호흡을 보여줬다.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나올 때마다 화제성 1위를 달성하며 올 한 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수상이 유력한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마지막 대상 후보인 이영자는 올 해 시작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 이제는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 된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먹교수, 먹장군, 영자미식회' 등 수 많은 수식어를 만들어 내며 먹는 음식들 마다 매진 신화를 이끌었다. 이영자 없는 '전지적 참견 시점'은 상상도 할 수 없게 만들면서 대상 수상자로 손색없는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오는 29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될 2018 MBC 방송연예대상은 전현무, 혜리, 승리가 진행을 맡았다.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