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판 스친소 '내친구소개팅' 박명수X홍진경 "우리가 MC인 이유는"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N 새 예능프로그램 '내 친구 소개팅' MC 박명수와 홍진경이 "우리가 MC가 된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1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진행된 녹화에서 홍진경은 "박명수와 내가 소개팅 프로그램에 어울리는 사람들 인지 의심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는 이미 결혼을 했고 젊은 남녀가 만나는 프로그램인데 웬 유부남, 유부녀인가 궁금해하실 수 있다. 그런데 사실 우리 둘 다 지금의 배우자를 소개팅으로 만나게 됐다. 따라서 우리는 소개팅 프로그램 MC로 제격이다"고 직접 이유를 밝혔다.

이밖에 모두가 깜짝 놀란 홍진경의 '한류스타 소개팅 에피소드'와 박명수의 '소개팅 전부터 이미 사랑에 빠진 사연' 등이 첫 회에서 다뤄진다.

'내 친구 소개팅'은 스타가 일반인 친구의 소개팅을 위해 '사랑의 큐피트'가 되어 만남을 주선하는 커플 매칭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16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

[사진 = MBN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