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맨' 앰버 허드 "캐릭터의 강인함 맘에 들어 선택"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아쿠아맨' 앰버 허드가 작품을 선택한 배경을 밝혔다.

11일 오후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아쿠아맨' 라이브 컨퍼런스에는 제임스 완 감독과 제이슨 모모아, 앰버 허드가 자리했다.

극 중 메라 역을 맡은 앰버 허드는 "캐릭터가 대표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면, 많은 사람들이 메라의 특성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아름답다, 예쁘다,가 먼저 튀어나오지 않는 것 같다. 그 점에서 매력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앰버 허드는 "캐릭터의 강인함을 코믹북 원작에서도 강인함, 압도적인 모습, 그리고 강인한 의지가 있었다. 그 부분을 충분히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사전에 준비를 많이 했다. 쉽지 않았다. 다른 영화에서는 할 수 없는 경험이었다. 액션이나 전사로의 모습이 잘 표현됐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지상 세계와 수중 세계를 오가는 위대한 여정과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19일 개봉 예정.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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