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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독일인 남편과 결혼한 김혜선이 국제결혼 고충을 털어놨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이웃집 찰스’에서 김혜선은 동생과 함께 혼수를 돌아보러 다녔다.
이후 김혜선은 동생에게 “결혼은 현실이야 현실. 그런데 또 그런 건 있다. 신혼 느낌은 안 난다. 집이 (이사 안 가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약간 그런 건 있더라. 결혼할 때”라며 “제부 같은 경우는 너한테 ‘이런 건 내가 할 게’라며 든든한 맛이 있는데 스테판은 물론 든든한데 한국 사람이 아니다 보니까 문화를 잘 모르지 않나. ‘이건 내가 할 게’ 이게 없으니까 조금 이제 내가 해야 될 숙제가 많은 것”이라고 힘든 점을 고백했다.
[사진 = KBS 1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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