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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송지욱이 누나 바보의 면모를 보여줬다.
1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둥지탈출3'에서는 박연수의 자녀 송지아, 송지욱의 일상이 그려졌다.
송지아는 집에 친구들을 데려왔다. 박연수는 딸의 친구들을 반갑게 맞이했고, 딸의 학교에서의 일상을 물어보며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어 송지욱이 송지아 주변을 어슬렁거리자 박연수는 "지욱이는 누나들 사이에 끼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송지아 친구들은 "피구할 때 맨날 온다. 와서 매번 천원만 달라고 한다"고 했고, 박연수는 "천원으로 사 먹을 게 있냐"고 되물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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