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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홍록기가 아내인 11세 연하 모델 출신 김아린과의 옷 사랑을 공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 김지선은 홍록기가 게스트로 출연하자 "패션 피플이잖아. 보유한 옷은 얼마만큼?"이라고 물었다.
이에 홍록기는 "결혼하기 전에 옷방이 3개였다. 그리고 아내 집에 갔는데 투룸이 다 옷방이야. 그래서 '이거 여자 홍록기인데'라고 생각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록기는 이어 "아내와 결혼 후 함께 옷방 정리 많이 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도 한 둘이 합쳐 개수로 따지면 3천벌 정도? 청바지만 한 500벌 된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SBS '영재발굴단'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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