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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뉴욕 양키스가 베테랑 좌완투수 J.A. 햅(36)을 붙잡을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13일(한국시각) "소식통에 따르면 양키스가 햅과의 3년 계약에 근접했다"라고 보도했다.
햅은 필라델피아 필리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텍사스 레인저스, 신시내티 레즈 등의 관심을 받았지만 최대 2년 계약을 제의 받았다. 양키스 역시 2년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3년 계약으로 마음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올해 토론토와 양키스에서 뛰면서 177⅔이닝을 던져 17승 6패 평균자책점 3.65을 기록한 햅은 특히 양키스 이적 후 7승 무패 평균자책점 2.69로 맹활약하면서 양키스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을 향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109승 82패 평균자책점 3.90.
[J.A. 햅.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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