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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FA 시장에 나온 마무리투수 크레이그 킴브렐(30)이 초대형 계약을 따낼 수 있을까.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의 제이슨 스탁은 13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메이저리그 구단 관계자들을 통해 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킴브렐이 6년 총액 1억 달러 이상의 계약을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킴브렐이 자신이 원하는 조건대로 FA 계약을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마무리투수의 역대 최대 계약 규모는 2016년 뉴욕 양키스와 아롤디스 채프먼의 계약으로 5년 8600만 달러의 조건이었다. 콜로라도 로키스의 마무리투수 웨이드 데이비스가 1730만 달러의 연봉을 받지만 계약 기간이 3년을 넘지 않았다.
킴브렐은 현역 최고의 마무리투수로 꼽히는 선수로 올해 5승 1패 42세이브 평균자책점 2.74로 보스턴 레드삭스의 월드시리즈 우승과 함께 했다. 통산 31승 19패 333세이브 평균자책점 1.91을 기록 중이다.
[크레이그 킴브렐.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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