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클럽월드컵 개최국 아랍에미리트(UAE)의 알 아인이 대회 개막전을 승리로 마쳤다.
알 아인은 13일 오전(한국시각) UAE 알 아인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1라운드에서 웰링턴(뉴질랜드)을 상대로 연장전까지 3-3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서 4-3으로 이겼다. 알 아인은 이날 승리로 6팀이 우승을 다투는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알 아인은 튀니스(튀니지)와 맞대결을 펼쳐 4강에 진출할 경우 남미 챔피언 리버 플레이트(아르헨티나)와 대결하게 된다.
정승현과 권순태의 소속팀 가시마 앤틀러스(일본)는 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해 아시아를 대표해 클럽월드컵에 출전한다. 가시마 앤틀러스는 오는 15일 북중미 챔피언 과달라하라(멕시코)와 대결한다. 양팀의 승자는 지난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결승행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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