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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영옥이 과거 김혜자를 부러워했다고 털어놨다.
13일 밤 방송된 TV CHOSUN ‘인생다큐-마이웨이’는 60여 년의 연기 인생을 가진 배우 김영옥 편으로 꾸며졌다.
촬영 현장에서 김혜자와 만난 김영옥. 그는 김혜자에 대해 “정말 완벽한 배우”라며 “나무랄 데 없는 배우인 건 틀림없다”고 칭찬했다.
김영옥은 “김혜자 씨가 정말 큰 역을 맡는 건 부러웠다. 저렇게 주류를 이루는 역할을 많이 해봤으면 그랬는데 이제는 그런 건 아니다. 지금은 양념(역할)으로만 많이 하게 되는데 그래도 불만은 없다. 그런데 틀림없는 건 뭐라고 할까. 저한테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 TV CHOSUN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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