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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개그맨 임하룡이 영화배우로 자리잡게 된 계기를 밝혔다.
13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인생술집'에는 임하룡, 김준호, 박성광이 출연했다.
임하룡은 개그맨에서 현재 배우로서 또 다른 전성기를 맞이했다. 김준현은 "'개그콘서트'에 그래도 오래 계셨다. 갑자기 무대를 떠난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임하룡은 "내가 혼내거나 하면 후배들이 부담스러워했다. 자기들끼리 하고 싶어하더라. 연락을 받고나서 그러라고 했다"라며 "나도 선배님과 같이 하기 부담스러웠던 때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날이 오는구나 싶었고 갈 데가 없더라"라며 "연극을 해보고 싶었고 장진 감독에게 아무거나 시켜달라고 했다. 이후에 다른 감독들로부터 연락이 왔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임하룡은 영화 '웰컴투 동막골'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자리를 잡았다. 그는 "당시 5개월 찍었다. 탄광 지역이라 먼지도 많고 석탄가루가 많이 들어갔다. 성공해서 다행이었다. 이후에 평이 좋아서 신인상 욕심 난다고 말했더니 정말 후보에 올렸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민망해서 조연상에 올려달라 했는데 후보들이 너무 쟁쟁했다. 심사위원들이 좋게 봐서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받았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임하룡은 자신의 영역을 새롭게 개척하며 또 다른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나이가 들었다고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용기는 시청자들에게 감동으로 다가왔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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