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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다사다난 2018년' SK 강승호, "좋은 기억만 가져가려고 한다" (인터뷰)

시간2018-12-14 10:43:50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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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SK 와이번스 내야수 강승호는 '꽉 찬 2018년'을 보냈다. 말 그대로 다사다난했다. 좋은 일이든, 안 좋은 일이든 쉽사리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이 계속 일어났다.

LG 트윈스의 주전 2루수로 시작했지만 부진으로 인해 2군행을 통보 받았고 한동안 퓨처스리그에서만 뛰었다. 이어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SK로 이적했다. 이후 자신의 입지를 넓힌 그는 SK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공헌했다.

11월 12일 한국시리즈가 끝난 뒤에도 강승호의 야구 시계는 계속 돌아갔다. 곧바로 일본 가고시마에서 열리고 있는 마무리캠프로 향한 것. 11월 30일 귀국 뒤에는 12월 1일 우승 기념 구단 '땡큐 페스티벌'에 참석해 퀸 프레디 머큐리로 변신, 장기자랑 1위를 차지했다.

쉴 새 없이 이어진 일정. 그 후 보름도 지나지 않았다. 푹 쉬고 싶을 법 하지만 강승호는 함박눈이 내린 13일에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 있었다. 다음은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 중인 강승호와의 일문일답.

-마무리 캠프에서 돌아온지 보름 정도 지났다. 어떻게 지냈는지

"마무리 캠프에서 돌아온 뒤 쉬면서 형들 결혼식에도 다녔다. 운동을 시작한지 5일 정도 됐다. 원래는 더 쉬려고 했는데 집에만 있으니까 불안하더라. 작년보다 운동을 빨리 시작했다. 한국시리즈 때도 그렇고 가고시마 캠프 때도 좋은 느낌이 있었다. 쉬면 그 느낌을 잃을 것 같아서 유지해보려고 일찍 시작했다"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한 해일 것 같다. 올시즌을 돌아본다면?

"시즌 초에는 야구도 잘 안 되고 2군에 계속 있다가 트레이드 됐다. 심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들었다. 그래도 좋은 성적도 내고 우승도 해봤다. 2018년은 좋은 기억만 가져가려고 한다. 힘들었던 것은 잊으려고 한다"

-좋은 일이든 안 좋은 일이든 쉽게 상상할 수 없는 일이 계속 일어났다

"트레이드 자체도 생각지도 못한 일이었고 트레이드 뒤에 그 정도로 할 것이라고도 예상하지 못했다. 가을야구와 우승, 모든 것이 다 생각지도 못한 일이다. 얼떨떨하기도 하고 현실인가 싶기도 하다. 그래도 기분은 좋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한국시리즈보다도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김강민 선배가 (10회) 동점 홈런을 쳤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 경기를 졌다면… 상상도 하기 싫다(웃음)"

-포스트시즌은 정규시즌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을 것 같다

"확실히 큰 경기이다 보니까 시즌 때보다 긴장도 많이 되고 힘도 많이 들어갔다. 하면 할수록 긴장은 되는데 긴장을 즐기게 되더라"

-하지만 겉으로는 전혀 긴장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주변에서 다 그렇게 말씀하시는데 티가 안난 것 뿐이지 긴장을 많이 했다. 원래 플레이오프 1차전에 나주환 선배가 선발이었는데 갑자기 나가게 됐다. 선배들이 '어떤 기분인지 아니까 첫 타구만 수비를 잘하면 잘 풀릴 것'이라고 했다. 근데 첫 타구부터 내게 오더라. 첫 타구 수비를 잘한 이후로 잘 풀렸던 것 같다"

(플레이오프 1차전 1회초 선두타자 서건창이 강승호쪽으로 타구를 때렸다. 2루 베이스 방면 깊은 타구였지만 강승호는 어렵지 않게 처리하며 아웃카운트를 만들었다)

-이적 이후 초반부터 기회를 적지 않게 얻었다. 예상했는지

"그 정도의 기회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 못했다. 다만 감독님께서 기회 주실 때마다 '잘해야겠다'라는 생각보다는 '하고 싶은대로 해보자'라고 편하게 생각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나왔다.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 같다"

-만족스러운 부분과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수비는 안정이 되는 느낌을 받는데 타석에서 삼진이 많은 것 같다. 내년에는 삼진을 많이 줄여보고 싶다. 그래도 수비에 대해서는 자신감이 많이 붙은 시즌인 것 같다"

-이적 이후 이제 4개월 정도 지났다. 빠른 시간 안에 팀에 녹아든 것 같다

"힐만 감독님과 코치님, 선배님들이 적응을 빨리 할 수 있게 도와주셨다. 착하고 재미있는 형들이 많아서 쉽게 빨리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사실 걱정이 많았는데 주변에서 도와줘서 이제는 원래 있었던 팀 같다"

-가고시마 캠프에서는 유격수 수비 연습을 많이 했다

"3루수나 2루수는 언제 나가도 할 수 있는 포지션이 된 것 같다. 그래서 그쪽은 비중 많이 안뒀고 다시 도전하는 자리인 유격수 자리에서 연습을 많이 했다. 손지환 코치님과 풋워크, 핸들링 등 기본기를 많이 연습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성과는 괜찮았던 것 같다"

-올해 마무리는 좋았지만 이를 유지하고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내년 시즌이 중요할 것 같다

"내게는 굉장히 중요한 시즌이다. 내년부터 시작이라고 봐야할 것 같다. 철저하게 준비해서 2군 내려가는 일이 없도록 하려고 한다"

-작년에는 268타석에서 볼넷이 7개 뿐이었다. 올해는 212타석에서 18개를 얻었다. 이 덕분에 출루율도 올라갔다

(2017년 타율 .250 출루율 .272, 2018년 타율 .255 출루율 .330)

"올시즌을 앞두고도 출루율에 신경을 쓰겠다고 했는데 내년 시즌에도 볼넷에 신경쓰려고 한다. 한 번에 확 늘리는 것보다는 '올해는 18개였으니 내년에는 36개' 이런 식으로 차근차근 늘려보고 싶다. 내 존을 정립하려고 한다. 내 코스의 공은 과감하게 치고 아닌 공들은 스트라이크라도 보낸다면 볼넷도 더 늘어날 수 있을 것 같다"

-올해 주자 없을 때와 득점권 상황 타율이 큰 차이가 났다

(주자 없을 때 타율. 188 1홈런 7볼넷 29삼진, 득점권 타율 .339 1홈런 28타점 8볼넷 14삼진)

"투수들이 주자가 없을 때는 와인드업하고 있을 때는 세트포지션으로 던지는데 짧게 던지는게 타이밍을 맞히기 쉬워서 그런 것 같다. 그리고 주자 있을 때 더 집중도 되고 타점을 올려야 겠다는 생각도 든다. 부담은 전혀 없다. 주자가 있는게 편하다"

-1월까지 비활동기간이다. 계획은?

"몸을 불릴 계획이다. 12월에는 웨이트 트레이닝만 하다가 1월부터 기술 훈련을 할 생각이다. 안 좋았던 부분도 영상을 통해 찾아보면서 보완하려고 한다. (체격을 키우는 이유는?) 타구 스피드를 늘리기 위해서다. 타구 속도가 빨라야 잡힐 것도 빠져 나가더라. 차이가 큰 것 같다. 몸을 불린다고 수비를 할 때 큰 지장은 없을 것 같다"

-올시즌 2루수와 3루수로 뛰었다. 내년에는 유격수로도 뛸 수 있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것이 쉽지는 않을 듯 하다

"다른 선수들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나는 크게 신경 쓰이지 않는다. 그리고 시즌 때도 손지환 코치님과 3루수, 2루수 뿐만 아니라 유격수 자리에서도 계속 연습했다. 연습경기에서도 5이닝은 3루수, 4이닝은 2루수로 뛰었던 것이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다음 시즌 목표?

"아직 성적에 대한 목표는 이른 것 같다. 기술적으로 보완해서 1년 내내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을 기르고 싶다. 최근 몇 년간 아픈 곳은 없었다. 몸 관리는 자신있다. 아무리 잘하더라도 아프면 어떻게 할 수 없는데 나는 내가 신기할 정도로 아프지는 않은 것 같다"

-팬들에게 한마디

"시즌 중반에 SK로 왔는데 아직 보여드릴 게 많다고 생각한다. 아직 못 보여드린 부분들을 다음 시즌에는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SK 강승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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