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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슈퍼주니어 출신 배우 김기범이 초등학교 앞 문구점 사장님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1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 Plus '두발 라이프'에서는 오랜만에 한국 활동을 시작한 김기범의 걷기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김기범 "동료 배우들과 어렸을 때 자랐던 곳에 갔다. 초등학교도 갔다. 걸어서 세상 밖으로 나오고 싶다. 오랜만에 복귀했다"며 추억 여행을 떠난 두발 라이프를 전했다.
이어 그는 "예능으로 나오게 된 건 한 10년 이상 됐다. 11년 만의 예능 복귀작이다. 많이 떨리고 긴장된다"며 "평소에도 집 밖으로 안 나간다. 한 일주일? 영화 보거나 게임을 한다"고 진정한 집돌이의 면모를 자랑했다.
특히 김기범은 초등학교를 비롯해 어린 시절 드나들었던 문구점을 방문했다. 그는 "어릴 때는 넓게 느껴졌는데"라며 향수에 젖었고, 문구점 사장님을 만나자 "저 어릴 때 여기 학교 졸업해서 아저씨를 기억한다. 건강하시죠?"라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기분이 이상하다. 아저씨를 보는데 왜 눈물이 나와"라며 당황스러워했고, 이수근은 "뭔 지 알 거 같다"며 공감했다.
한편 김기범은 인터뷰서 "시간이 많이 흐른 거 같더라. 이만했던 김기범이. 이상했다"며 다시 눈물을 흘렸고, "나이 드니까 눈물이 많아진다. 내가 알아본 것도 신기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 SBS Plus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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