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인기 실감하는 순간? 식당 가니 깍두기를 빙수처럼 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빅뱅 승리가 싱가포르에서 사업가의 면모를 뽐냈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연예가중계'의 '같이 퇴근할래요?' 코너에서는 '한국판 개츠비' 승리의 퇴근길이 소개된다.

녹화 당시 '글로벌 CEO'답게 사업차 싱가포르를 방문한 승리의 유창한 영어 실력과 사업 철학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최근 인기를 가장 실감한 순간을 묻는 질문에 "식당에서 깍두기로 빙수(?)를 쌓아줄 때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빅뱅에서의 포지션을 묻는 질문에는 "병풍"이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승리의 개인기 하면 빠질 수 없는 양현석의 성대모사도 선보였다.

'연예가중계'는 14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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