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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의 첼시전 원더골이 프리미어리그 11월의 골에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는 14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첼시전 득점이 11월의 골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7일 열린 첼시와의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후반 9분 중앙선 부근부터 단독 드리블 돌파를 시도해 조르지뉴(이탈리아)와 루이스(브라질)를 잇달아 제친 후 페널티지역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수상 직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멋진 골이었다. 특히 런던 더비였고 많은 팬들과 함께한 홈경기였다"고 말한 후 당시 득점 순간에 대해 "천천히 이동했고 수비수는 매우 타이트하게 마크했다. 그래서 스피드를 올렸다. 페널티지역으로 침투했을 때 아무도 없었다. 중앙으로 침투하는 것을 시도했고 성공했다. 불가능한 것은 없다"고 전했다.
특히 "페널티지역으로 침투했을 때 골을 넣을 수 있다고 느꼈다. 득점을 하기 직전에 항상 느끼는 감정이다. 이번 득점도 득점 성공 1·2초전에 득점을 예감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달의 선수에 두차례 선정되기도 했던 손흥민은 이달의 골까지 수상하는 선수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이에 대해 손흥민은 "수상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 나는 럭키가이다.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에 이어 이달의 골도 수상하게 됐다"며 "이런 상을 수상하는 것은 때때로 불가능할 수도 있다. 프리미어리그에는 수많은 선수들이 있고 수상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나는 럭키가이다. 멋진 골을 넣었고 경기에서도 승리했다. 동료들과 코치진과 팬들 모두에게 고맙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운이 좋은 사람"이라는 소감도 함께 전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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