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스포츠, "토트넘, 손흥민 있지만 케인 백업 원한다"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이 있지만, 해리 케인의 또 다른 백업 공격수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스포츠아시아는 1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을 통해 스쿼드를 강화시키길 원한다”고 전하면서 5명의 영입리스트를 나열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잭 그릴리쉬(아스톤빌라), 탕귀 은돔벨레(올림피크 리옹), 막시 고메스(셀타비고), 프랭키 데 용(아약스), 마타이스 데 리트(아약스) 등을 언급했다.

특히 케인이 백업 스트라이커로 고메스를 원하고 있다.

폭스스포츠아시아는 “토트넘은 그동안 케인 백업을 계속해서 실패했다. 손흥민이 케인을 대신해 스트라이커를 볼 수 있지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또 다른 케인의 백업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토트넘은 빈센트 얀센이 사실상 전력외로 분류된지 오래고, 페르난도 요렌테도 손흥민에 밀려 친정팀 아틀레틱 빌바오 복귀설이 돌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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