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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뉴캐슬의 베니테즈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11월의 감독에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가 14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18년 11월 이달의 감독에 베니테즈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베니테즈 감독이 이끄는 뉴캐슬은 지난달 열린 3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기성용은 뉴캐슬의 3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기성용은 왓포드전에서 선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뉴캐슬의 시즌 첫 승을 이끌었고 이후 본머스전과 번리전에서 모두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베니테즈 감독은 11월의 감독에 선정된 가운데 프리미어리그서 자신의 통산 7번째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달의 감독상을 5회 이상 수상한 감독은 마틴 오닐, 레드냅, 모예스, 웽거, 퍼거슨 등 극소수인 가운데 통산 27번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한 퍼거슨 감독이 최다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베니테즈 감독은 "상을 받는 것은 언제나 좋은 일이다.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는 것보다 우리팀의 순위가 오르는 것이 더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기성용의 활약과 함께 올시즌 첫 승을 거둔 왓포드전에 대해 "우리는 첫 승리가 필요했다. 첫 승리를 거둔 후 모두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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