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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과거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었던 팀 셔우드 감독은 주제 무리뉴 감독의 지도 방식을 지적하며 그로인해 폴 포그바가 2부리그 선수처럼 보인다고 주장했다.
셔우드 전 토트넘 감독은 13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포그바는 2부리그 선수처럼 보이지만, 월드컵에서 우승한 멤버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주제 무리뉴 감독의 지도 방식이 잘못된 것을 증명한다고 주장했다.
셔우드는 “무리뉴 감독은 이제 다른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 그의 지도 방식을 선수들에게 통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맨유는 포그바, 로멜루 루카쿠, 후안 마타, 다비드 데 헤아 같은 월드클래스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포그바는 2부리그 선수처럼 보인다. 그는 지난 여름 월드컵에서 우승한 선수다”고 지적했다.
셔우드는 마지막으로 “맨유는 서로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 꽤 많이 분열된 모습이다. 수뇌부와 감독, 선수단이 서로 나뉘어 있다”고 비판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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