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이승준, 쿨&시크 매력으로 매작품 결이 다른 캐릭터 완성!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이승준이 이번 작픔에서도 매력적인 연기를 뽐내고 있다.

이승준은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극본 송재정/연출 안길호)에서 투자회사 경영전략이사 박선호 역을 연기하고 있다. 극중 회사대표 유진우(현빈 분)와는 회사 동료 이전에 각별한 선후배 사이로 남다른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박선호는 평범한 듯 인간적인 매력을 갖추면서도 본연의 카리스마가 깃든 인물로 비춰지고 있다.

진우와의 대화에서도 쿨하고 호탕한 성품을 엿보이는 한편, 심각한 상황에서는 누구보다 침착하고 냉철하게 진우를 잡아주는 시크하고 진중한 면모로 반전 포스를 자아내기도 한다.

극 배경이 그라나다에서 한국으로 옮겨지면서 진우를 둘러싼 사건의 전개에 밸런스를 잡아줄 중요한 역할로 존재감을 높여갈 전망이다.

특히 이승준은 매 작품 캐릭터에 변주를 주며 폭 넓은 소화력으로 연기내공을 입증해왔다. 이번 작품에서 역시 전작 '미스터 션샤인'의 고종과는 상반된 결로 인물을 완성시켜가며 극에 녹아들고 있다.

전개가 심화되면서 더해질 이승준의 활약에 더욱 기대감이 고조되는 바이다.

이승준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이어 내년 차기작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출연을 확정지었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매주 토,일 밤 9시 만나볼 수 있다.

[사진=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방송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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