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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열두밤' 신현수가 부상으로 인해 꿈을 포기했다.
14일 방송된 채널A '열두밤'에서 차현오(신현수 분)가 무릎 부상으로 괴로워하며 끝내 무용수의 꿈을 포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현오는 결국 현실에 좌절하며 무용수를 그만두고 마음을 다잡으려 하지만 계속되는 통증에 고통을 호소, 약혼녀 혜란(서은우)에게조차 알리지 않고 홀로 아픔을 감당해내는 모습이 비쳐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더불어 가까스로 외면했던 유경(한승연 분) 마저 운명적으로 다시 마주하게 되자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보고 싶었어. 내 마음이 널 원해”라며 담아뒀던 속앓이를 담담하게 털어놔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에 계속해서 운명의 끈을 놓지 못하는 두 사람이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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