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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김범수가 '아는형님'에서 브라운아이즈 나얼을 언급했다.
김범수는 15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 거미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범수는 "가요계에 나와 동갑내기가 별로 없다. 유일하게 아는 친구가 나얼이다"라며 "그런데 나얼은 집 밖에 잘 안 나온다. 전화도 잘 안 받는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나얼과 같은 소속사 식구인 버즈 민경훈은 "나도 1년에 한 번쯤 보는 것 같다. 녹음할 때나 한번 들르지, 회사에도 잘 안 온다"라고 거들었다.
반면 거미는 1981년생 동갑내기 박효신, 린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그는 "함께 만나면 노래방에 가기도 한다. 친구들이 서로의 노래를 부른다. 내가 효신이 노래, 효신이가 내 노래를 선곡한다. 점수는 다들 진짜 안 나오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 = JTBC '아는형님'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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