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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제주스가 멀티골을 터트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에버턴을 꺾고 다시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맨시티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에버턴에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지난 첼시전에서 개막 후 첫 리그 패배를 당했던 맨시티는 다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14승 2무 1패(승점 43)를 기록하며 한 경기를 덜 치른 리버풀을 제치고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맨시티는 제주스, 사네, 마레즈, 귄도간, 페르난지뉴, 실바, 델프, 라포르테, 오타멘디, 워커, 에데르송이 출전했다.
경기를 주도한 맨시티는 전반 22분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역습 찬스에서 사네가 연결한 패스를 제주스가 파고들며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에도 맨시티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4분 만에 제주스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반격에 나선 에버턴이 후반 20분 칼버트-르윈의 만회골로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 듯 했지만, 맨시티가 4분 뒤 스털링의 쐐기골로 3-1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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