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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유벤투스가 호날두의 결승골과 함께 리그 7연승을 이어갔다.
유벤투스는 16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토리노와의 2018-19시즌 세리에A 16라운드 원정경기서 1-0으로 이겼다. 유벤투스는 이날 승리로 리그 7연승과 함께 15승1무(승점 46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호날두는 이날 경기서 페널티킥 선제 결승골을 터트려 리그 11호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유벤투스는 토리노를 상대로 만주키치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호날두와 디발라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마투이디, 피아니치, 찬은 중원을 구성했고 산드로, 키엘리니, 보누치, 실리오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페린이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유벤투스는 후반 25분 호날두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지역을 돌파하던 만주키치가 상대 골키퍼 시리구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호날두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유벤투스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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