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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주제 무리뉴 감독이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이 가능할지 알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15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얼마만큼의 이적자금이 주어질지 알지 못한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이적자금이 얼마나 확보됐는지 모르겠다.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수 있을지도 알 수 없다. 물론 영입할 수 있다면 좋겠다지만, 그렇게 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맨유 내에서 무리뉴 감독은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과 선수 영입을 두고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다. 영국 현지 매체들은 폴 포그바 영입도 무리뉴가 원한게 아닌 우드워드의 작품이라고 보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도 “무리뉴 감독이 에릭 바이, 마르코스 로호, 필 존스를 팔고 새로운 수비수 영입을 원하지만, 지난 여름 이적시장의 악몽이 반복될까 걱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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