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벤투호가 비공개 연습경기에서 김학범호에 승리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A대표팀은 16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학범 감독의 23세 이하(U-23)대표팀과의 연습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비공개로 치러진 이번 경기에서 벤투호는 후반 32분 나상호의 선제골과 후반 37분 김준형의 추가골로 김학범호를 이겼다.
A대표팀과 U-23대표팀은 각각 울산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벤투호는 내년 1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2019 아시안컵을 준비 중이고, 김학범호는 2020년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 1차 예선을 대비하고 있다.
한 차례 비공개 연습경기를 치른 벤투호와 김학범호는 오는 20일 한 번 더 맞대결을 펼친다.
그리고 벤투 감독은 연습경기가 끝난 뒤 아시안컵에 나설 최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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